대학 등록금은 전공과 학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. 2025년 기준, 한국 대학의 등록금은 인문·사회 계열이 가장 저렴하며, 공학·자연과학 계열은 실험·실습 비용이 추가되면서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. 특히 의학·약학·예체능 계열은 등록금이 매우 높아 학생들의 부담이 큽니다.
본 글에서는 2025년 한국 대학 등록금을 학과별로 비교하며, 어떤 전공이 가장 높은 학비를 요구하는지 분석하겠습니다.

1. 2025년 한국 대학 학과별 평균 등록금 비교
✅ 계열별 등록금 평균 (연간 기준, 2025년)
학과 계열 | 국립대 (연간) | 사립대 (연간) | 주요 특징 |
---|---|---|---|
인문·사회 | 400만~500만 원 | 600만~800만 원 |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저렴 |
공학·자연과학 | 500만~700만 원 | 800만~1,200만 원 | 실험·실습비 추가 |
의학·치의학·약학 | 1,500만~2,500만 원 | 2,000만~3,500만 원 | 등록금이 가장 높음 |
예체능 | 900만~1,500만 원 | 1,200만~2,000만 원 | 실습비, 재료비 포함 |
✅ 주요 학과별 등록금 차이
- 인문·사회 계열: 교수진과 강의실 중심의 수업이 많아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
- 공학·자연과학 계열: 실험·실습이 많아 추가 비용 발생
- 의학·치의학·약학 계열: 첨단 장비 사용, 실습, 실기 비용이 포함돼 등록금이 가장 높음
- 예체능 계열: 악기, 미술 재료, 공연 연습 등으로 인해 높은 비용 부담
2. 학과별 등록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
✅ 1) 실험·실습 비용
- 공학·자연과학·의학 계열은 실험·실습이 많아 연구재료와 장비 비용이 추가됨
- 특히 의학 계열은 해부학 실습 등 고가의 실습 장비 사용
✅ 2) 시설 및 장비 유지 비용
- 의대, 약대, 공대 등의 경우 첨단 실험 장비 유지 비용이 포함됨
- 예체능 계열의 경우 공연장, 연습실 등의 시설 유지 비용이 반영됨
✅ 3) 교수진 및 수업 방식 차이
- 인문·사회 계열은 상대적으로 강의 위주로 진행되므로 비용이 적게 듦
- 반면, 공학·의학·예체능 계열은 1:1 실습, 연구 중심 교육이 많아 등록금이 상승
3. 고액 등록금 학과,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
✅ 국가 장학금 및 교내 장학금 활용
- 국가장학금: 소득 기준에 따라 등록금의 50%~100% 지원 가능
- 성적우수 장학금: 학과별 상위 성적 학생에게 등록금 지원
- 근로 장학금: 학교 내에서 근로활동을 하면 등록금 일부를 지원
✅ 학자금 대출 제도 활용
-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활용
- 등록금뿐만 아니라 생활비 대출도 가능
✅ 해외 교환학생 및 등록금 면제 프로그램
-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금을 면제받고 해외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 고려
4. 결론: 학과 선택 시 등록금도 고려해야 할까?
✅ 학과별 등록금 차이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
- 전공에 따라 등록금이 최대 3~4배까지 차이 발생
- 특히 의학·치의학·약학 계열 및 예체능 계열은 등록금이 높아 신중한 선택 필요
✅ 학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
- 국가장학금, 성적우수 장학금 등 적극 활용
-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등록금 절감 가능
- 학자금 대출을 통해 부담을 줄이되, 상환 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
대학 등록금은 전공과 학과에 따라 최대 3~4배까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장학금, 학자금 대출, 근로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부담을 줄일 방법이 많습니다. 따라서, 전공 선택 시에는 학비뿐만 아니라 본인의 적성, 취업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